2011년 8월 30일

화가 난 엄마

지치신 어머님들 홧팅하세요! 사랑을 받으며 자란 자녀는 절대 잘못되지 않습니다. 공부만 잘하는 자녀보다는 행복한 자녀로 키웁시다. 


1. 엄마분노에 명찰을 달아 보세요. 

통계에 의하면 화를 많이 내는 부모의 자녀를 더 양육 교육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의 과거나 본인의 문제로 분노가 해결되어 있지 않았다면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자녀를 훈육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자녀의 잘못으로 야단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자신 또는 배우자 또는 다른 스트레스의 이유로 아이가 희생양이 되어 야단을 맞고 있나요? 엄마의 불안, 초조, 피곤 심지어는 엄마 자신의 기준, 기질, 환경 때문에 자녀의 작은 문제가 더 크게 보이나요? 

요즘 특히 방학이 끝나가고 새학기가 시작합니다. 자녀의 학교생활의 성공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지나쳐서 불안과 초조로 자녀를 몰아친다거나 밀어붙이고 있나요? 

2. 자신의 관점을 잘 관리합시다.

  • 본인이 화가 나서 야단을 치고 있다면 화 부터 진정하고 훈육을 객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 자녀의 훈육되어야 할 부분들을 작은 것들부터 순서대로 분류해서, 지나가 줄 수 있는 것과 반드시 해결해야할 것을 분류하고 작은 일들을 지나가 주고 큰 것부터 차근히 접근해 주세요. 작은 물고기를 잡으려다가 큰 물고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 훈육을 하는 분은 부모입니다.  지금 내가 야단을 치고 있는 것인지 자녀와 싸우고 있는 것인지 책크합시다. 
  • 훈육을 하고 있는 동안 계속 객관적이며 진정한 상태로 야단을 쳐야 합니다. 진정이 안된다면 본인 스스로 time-out 하세요. 

3. 분노는 전이됩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 훈육을 한다면 훈육이 아니고 자녀에게 분노를 전이하고 상처 준다는 것을 꼭 스스로 상기하고 감정을 추수려야 합니다. 분노가 차 있는 상태로 훈육을 하는 것도 습관화 됩니다. 이미 화가 난 상태로 훈육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다면, 자녀 장점을 찾고 칭찬 후 훈육을 시작합시다. 나쁜 습관을 칭찬으로 분노전이의 고리를 끊으세요. 

4. 자녀와 싸우다? 

꼭 기억합시다! 화가 난 상태로 훈육을 하면 자녀는 야단 맞는 것이 아니고, 감정적으로 엄마와 맞서는 상황이 됩니다. 반드시 엄마의 감정을 설명하며 cool-off 하고 다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