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

괜찮아~

모든 어린이에게는 실수하고, 잘못하고, 또 종종 엉뚱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야 어린이다운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어린이에게 너무 빨리 완벽하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연습시키는 것 같습니다. 실수하는, 잘못하는, 엉뚱한 어린이가 "어린이답다" 라는 대답으로 긴장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고 웃어 넘길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어른들이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he Girl Who Never Made Mistakes by Mark Pett & Gary Rubi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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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일

Poverty (빈곤) & Brains (뇌)

사회경제적 배경이 사람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벌써 알려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빈곤한 생활은 인지적 부담을 주고, 그 부담은 IQ(지능지수)점수를 약 13점 감소한다고 과학자들(Harvard와 Princeton 대 소속)은 2013년에 예상했습니다 (원본 기사: Science 저널).

2015년에는 거기서 계속 발전한 관련 연구발표가 나왔습니다. Kimberly Noble 박사(Columbia 대 소속)와 20여명 동업 과학자들(Columbia 대와 타 기관 소속)은 빈곤이 특히 아이들의 뇌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Nature Neuroscience 과학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원본 기사). 신기한 내용 몇 가지를 아래에 요약/공유합니다:

  • 1,100 아이들의 뇌주사 사진(MRI), DNA 샘플, 가족 (소득 & 학위) data, 여러 기능 테스트 결과를 분석했음 
  • 사회경제적 조건과 뇌 형태 계측 (brain morphometry) 관계를 연구했는데 저소득층 아이와 뇌 표면적(surface area)/구조(structure)에 차이 연관성이 강함 
  • 위 연관성은 언어, 읽기, 실행 기능 및 공간 기술을 조종하는 뇌 부분들에 특히 강함 
  • 고등교육을 받은 가족의 아이들은 뇌 표면적이 더 크고, 기억이 저장되는 해마(hippocampus)는 폭이 더 넓음 
  • 저소득층 아이들은 대비적으로 뇌 표면적이 6% 작음 
  • 빈곤한 환경(과밀 거주, 시끄러움, 부모로부터 분리, 폭력노출 등)은 코티솔 (cortisol) 호르몬을 뇌에서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신경독(neurotoxin)과 같이 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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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5일

Microsoft의 자폐성 (autism) 장애인 프로그램

2015년 4월 6일 미국 Microsoft사는 자폐성 (autism) 장애인 고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 Procter & Gamble, IBM, KPMG, Merck, AT&T 등 여러 대기업들은 예전부터 다양한 어려움을 갖고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많이 고용해 왔습니다. 심지어 Wal-Mart, McDonald's, Walgreens 등 회사들는 노인과 고기능 다운중후군 (Down's Syndrome) 환자들을 고용하는 사실은 오랫동안 (McDonald's사는 1980년대부터) 알아주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9/11 테러 사건 이후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심한 상처(절단, 이명/귀울움, 관절염, PTSD, 우울증, 편두통, 고혈압 등)를 입어서 귀국한 군인인구가 증가 되었습니다. 미국 사회는 이들이 다시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제정법도 채택하고 고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자폐성 장애인(autistic spectrum disorder [ASD]는 autism & Asperger를 포함함)은 고용되고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자폐성 환자들 중에 평균 지능이나 평균 이상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천재성을 다양하게 보여준 사람(예: Amadeus Mozart 작곡가, Tim Burton 감독, Andy Warhol 미술인/화가, Matt Savage 재즈 피아니스트, Albert Einstein 물리학자, Christopher Knowles 시인, Elisabeth Hughes 작가 등)도 있었습니다. 

Microsoft사는 이들의 수학과 프로그램.코딩에 기여할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도 차별장벽을 넘어 빨리 통합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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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7일

감성 지능 (Emotional Intelligence)

미국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 Daniel Goleman (69세) 심리학자는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1권 책의 저자이며 심리학, 신경학, 리더십, 교육 등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에 출판한 Leadership: the Power of Emotional Intelligence라는 책은 세상에 제일 훌륭한 리더들은 어떠한 감성 지능을 보유하고 있는지 연구한 결과를 담았습니다. Goleman 박사는  New York Times 일간지에 다음과 같이 요약했습니다.


1. 자기 인식 (Self-Awareness)
  • 현실적인 자신감 (realistic self-confidence)
    •  내 장단점을 알고 능력에서 실행하며 남의 도움을 신뢰할 줄 안다 
  • 감정 통찰력 (emotional insight) 
    • 내 감정을 이해 하므로 감정 관리를 잘할수 있다 
2. 자기 관리 (Self-Management)
  • 회복력 (resilience)
    • 압박 안에서 침착하고 속상할 때 빨리 회복한다
    • 되씹지 않고 패닉하지 않는다 
  • 감정 발란스 (emotional balance) 
    • 압박과 화를 억제하며 남에게 폭발하지 않고 문제와 해결법을 소통한다 
  • 자기 동기 부여 (self-motivation) 
    • 좌절을 겪어도 장기적 목표로 계속 나간다 
3. 공감 (Empathy)
  • 인지적.감정적 공감 (cognitive and emotional empathy) 
    • 다른 시점을 이해 하므로 동료를 이해시키다 
    • 동료의 질문으로 이해가 확인 되어 질문을 환영한다 
  • 경청 (good listening)
    • 남에게 전념하며 그의 말을 이해하도록 노력한다 
4. 관계 기능 (Relationship Skills)
  • 납득할 소통 (compelling communication) 
    • 설득력 있고 이해하기 쉬운 소통으로 동료들 동기부여하고 그들의 기대치가 확실하다
  • 팀 플레이 (team playing)
    • 나와 함께 일하기를 편하게 느낀다 (증거: 나와 있을 때 잘 웃는다) 

원본 기사는 How to Be Emotionally Intelligent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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